■ 5·18 집단 발포에 대해 당시 사령관이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자위권 차원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자위권 발동은 집단 발포가 있은 지 꼬박 하루가 지나서야 내려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당시 자위권 발동 문건을 YT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.
■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의 B-1B 전략 폭격기 2대가 어젯밤 한반도 상공에 출동했습니다. 이번에는 우리 공군도 함께 작전에 참가했으며 가상의 목표물을 향해 공대지 미사일 발사 훈련도 실시했습니다.
■ 여중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현장검증이 진행됐습니다. 이 씨는 망우동 자택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을 차량에 싣는 모습까지 재연했습니다.
■ 이명박 정부 당시 군이 여론공작을 통해 정치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직 군 사이버사령관 2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. 또 MB정부 국정원 수사와 관련해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피해자 조사를 받습니다.
■ 청와대와 총리실 등 중앙부처 1급 이상 고위공직자 10명 가운데 4명은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또 보유 주택의 3분의 2는 강남 4구를 포함한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■ 오전까지 내리던 가을비는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며 부쩍 쌀쌀하겠습니다. 낮 기온이 서울 21도 등 어제보다 4∼7도가량 낮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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